본문 바로가기

해외생활

뉴욕 이탈리안 맛집 Olio e Più (맨하튼 레스토랑) 오늘은 한 달에 한번 하는 도시 데이트 나들이 날입니다! 남편과 각자 원하는 레스토랑을 돌아가며 예약하고 가보고 있는 중인데요, 이번에는 남편이 이탈리안 음식이 먹어 보고 싶다 해서 고른 이탈리안 레스토랑 Olio e Più (오리오 에 퓨)라는 곳이에요. 위치: 3 Greenwich Ave, New York, NY 10014 운영 시간: 월요일- 일요일 : 아침 11시- 저녁 12시 가격대 $$-$$$ (점심과 저녁이 차이가 좀 있을 수 있어요.) Olio e Più (오리오 에 퓨) 이 레스토랑은 이탈리아 전통의 시골적 느낌이 드는 요리에 영감을 얻었다고 하는데요. 또한 손님들에게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주는 공간이 에요. 직접 만든 파스타와, 정말 좋은 퀄리티의 재료들만 이용하고 있고, 각 요리에.. 더보기
오렌지 닭구이 요리 - 미국 추수 감사절 날 오늘은 올해 미국의 추수 감사절 날인 11월 24일입니다. 전통적으로는 가족들과 함께 칠면조를 구워 먹는 날이지만, 저희는 식구도 적고 칠면조 요리는 크기 때문에 요리하기에 너무 부담스러워서 대신 닭요리를 해 보았는데요. 생각해 보니 요즘 닭요리를 좀 많이 한 것 같은데, 그냥 로스팅 한 닭구이도 맛있겠지만, 이번에는 상큼하고 달짝지근 한 맛을 내고 싶었어요. 이번에 만들어본 오렌지 닭구이 요리는 오븐에서 구워내는데 시간이 좀 걸릴 뿐, 준비하는 과정은 아주 간단하고, 가족들이 다 함께 보여 가볍게 먹을 수 있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추수 감사절 날 이란? 한 해의 수확을 축하하는 날이라고 하는데요. 미국의 추수 감사절 날이 표준화된 것은 1621년에 Wampanoag (왐파노에그) 하고 하는 아메리카 .. 더보기
브루클린 윌리엄스버그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2군데 (ft. 만약 이곳에서 산다면?) 좀 더 블로그를 일찍 시작했더라면 좀 더 많은 사진들과 글들과 제 개인적인 경험을 좀 더 많이 공유할 수 있었을 텐데 하는 큰 아쉬움이 있는데요. 최근에 옛날 사진을 좀 뒤적거리다 보니, 제가 맛있게 너무 잘 먹었었고,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꽤 희소성 있는 장소라는 생각이 들어서 제가 발굴? 해놓은 사진들 한에서 찾은 먹거리 장소들을 공유해 봅니다! 아쉽게도 사진들은 한 개씩 밖에 없지만 그래도 단편적으로 나마 보여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올려 보았습니다. 이 부근에 살 때 사진들을 좀 더 잘 찍어 놓을 걸 그랬어요! 윌리엄스버그는 북쪽에 있는 브루클린 지역인데요. 맨해튼 과는 East River을 끼고 Williamsburg Bridge (윌리엄스버그 다리)를 한번 건너면 되는 아주 가까운 곳이.. 더보기
아플 때 영양가 있는 치킨 누들 수프 만들기 집요리 올해에는 백신을 부스터까지 모두 맞았지만, 코비드도 가족들 다 같이 두 번씩 걸리면서 끊임없이 아팠던 날이 많았던 것 같아요. 그래도 이제는 몸이 멀쩡한 걸 보니 백신 덕에 좀 덜 아팠던 것 같습니다! 그 뒤에는 날씨의 온도차가 너무 왔다갔다 하느라, 옷 입는 것도 어디에 맞춰야 할지 몰랐어서 한 번씩 또 감기에 걸렸었고요. 최근에 날씨가 좀 따뜻했던 때가 있어서 밤에 좀 더웠더니, 창문을 좀 열고 잤는데 남편이 감기에 걸렸었는데요. 죽 좀 만들어 줄까? 했더니 그날따라 죽은 싫다고 하여.. 만들어본 치킨 누들 스프 입니다! 이렇게 만들어주니 저보고 외국인 엄마 같다고.. 결국에는 사이좋게 깍두기와 함께 먹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아플 때에 죽을 먹는 걸 선호하지만 치킨 누들 수프 또한 영양적인 면에서.. 더보기
맨해튼 라면 집 KAME 얼마 전 주말에 친구와 잠깐 만날 일이 있었는데 점심을 먹으려고 다녀왔던 일본 라면집 KAME입니다. 이제 날도 점점 추워지고 있어서 따끈한 국물과 면요리가 더욱 생각이 나는 것 같아요. 사실 리뷰가 제일 좋고, 제가 갔었던 지역에서 굉장히 가까웠어서 가보았는데, 정말 너무 잘 선택했다는 생각이 들었고, 너무나 만족스럽게 식사를 한 곳이었습니다. 위치: 330 8th Ave, New York, NY 10001 가격대: 한 사람당 20-30불 정도로 예상됩니다. 영업시간 월요일-금요일 오전 11:30-오후 3:30, 오후 5-10 토요일-일요일 오후 12-4, 오후 5-10 일단 마실 것이 먼저 생각이 났어요. 일본 맥주와 사케도 팔고 있고, 와인과 티도 있었는데, 점심때이고 뜨거운 국물 면요리를 먹을 예.. 더보기
바삭한 방울 양배추 발사믹 식초 조림 (술안주로 안성맞춤) 미니 양배추 처음 방울 양배추를 접해 봤을 때 어떻게 요리해서 먹어야 하는지 굉장히 곤란했었던 기억이 나요. 그냥 데쳐 먹기에는 살짝 꼬릿 한 맛도 나고,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소스가 무엇일까 하고 고민했던 기억이 납니다! 접해 보기 전에는 몰랐지만, 굉장히 다양한 요리 방법이 있더라고요. 저는 그중에서 오븐에 로스팅하는 방법을 굉장히 선호합니다! 바삭바삭해지는 식감도 좋고, 거기다가 지금 레시피에 나오는 발사믹 식초 그리고 꿀과 함께 섞어 먹으면 달달 새콤한 맛도 나요. 술을 좋아하는 남편이 먹고 싶다고 해서 오랜만에 만들어 보았습니다. 너무 간단하게 만들 수 있으니, 혹시 먹어 보고 싶다! 하신다면 꼭 만들어 보세요. 방울 양배추란? 방울 양배추는 영어권 나라에서 'Brussels sprout' 라고 불리는 데요.. 더보기
해외생활 - 뉴저지 위치 일본 대형 슈퍼마켓 Mitsuwa (미추와) Edgewater(에지워터) 뉴저지에 있는 일본 대형 슈퍼마켓인 Mitsuwa (미추와)에 다녀왔습니다. Hudson River(허드슨 강) 바로 옆에 위치해 있는 이곳은 건너편에 맨해튼이 아주 잘 보이는 곳에 있어서 인지 경치가 아주 좋은 곳에 있어요. 저는 특히나 이 동네를 아주 좋아하는데요, 절벽과 산이 잘 어울려져 있고 허드슨 강을 끼고 길게 이어져 있는 동네입니다. 주변 집들도 주로 강을 끼고 만들어진 곳이 많아서 여기에서 살면 휴양지에서 살고 있는 느낌이 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Edgewater(에지워터)는 특히 젊은 가족들이 많이 살고 있다고 하는데요, 복잡한 도시는 아니면서, 맨해튼으로 가는 교통이 출퇴근 하기에 편리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미국 전역이 그러하겠지만 뉴저지는 특히나 .. 더보기
해외생활- 뉴욕주 아름다운 경치를 낀 베트남 쌀국수 집 뉴저지의 아름다운 경치가 보이고, Hudson River (허드슨 강)과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베트남 전문 요릿집에 다녀왔습니다! 바글바글한 복잡한 길거리의 가게에서가 아니라, 자연을 끼고 있는 가게라서, 휴양지에서 즐기다 밥을 먹는 느낌이었어요. 리뷰가 좋은 것을 보고 찾아온 건데, 너무 잘 와봤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배도 든든하게 채우고, 힐링을 동시에 하고 온 느낌이에요. 얼마 전에 제가 다녀왔던 Nyack (나약) 마을에 위치해 있고요, 가게는 베트남에서 이주해 오신 Nham 가족 분들이 시작했다고 해요. 1980년도에 락크 랜드 카운티에 정착한 뒤 베트남 정서와 문화에 맞는 일을 찾아서 하신 게 바로 베트남 요리라고 합니다. 특히나 베트남 쌀국수는 요즘 세계인들이 많이들 즐겨먹으시는 메뉴잖아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