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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C 와 NJ 생활

뉴저지 모던한 깔끔 한식집 - The Plating (더 플레이팅)

The Plating

'모두 내 돈 내산 후기입니다'


주소 - 562 Grand Ave, Englewood, NJ 07631 (562 그랜드 아베뉴, 잉글우드, 뉴저지 07631)

 

영업시간

월요일  -  11:30 AM–3 PM, 5:30–9 PM

화요일  -  Closed

수요일  -  11:30 AM–3 PM, 5:30–9 PM

목요일  -  11:30 AM–3 PM, 5:30–9 PM

금요일  -  11:30 AM–3 PM, 5:30–9 PM

토요일  -  11:30 AM–3 PM, 5:30–9 PM

일요일  -  11:30 AM–3 PM

 

가격대 - $$

 


오늘은 친구의 소개로 찾아가 보았던

The Plating (더 플레이팅) 한식집을 소개해 드려 볼게요!

생긴 지는 얼마 안 된 걸로 알고 있고, 생각보다 위치가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는

한적한 동네인 데다가 레스토랑 외향이 꾸며져 있지 않고 심플해서

주소를 모르고 갔으면 레스토랑이 있는 줄 모르고 그냥 지나 쳤을 뻔! 한 곳인데요.

안의 분위기와 서비스가 좋아서 한번 와보면 계속 찾게 되는 곳이어서 정갈한 한식을 좋아하시는 분께는

너무나 안성맞춤인 곳인 것 같습니다!
안으로 들어가 보니 생각보다 너무나 모던하게 꾸며져 있었는데요,

인테리어가 너무나 현대식이어서 어떠한 한식 요리가 나올까 궁금증을 유발했던 곳이었어요.

 

대체로 가구들이 정갈하고 심플 모던해서 기분이 좋았는데요.

나무가구들도 배치되어 있어서 인지 인테리어가 딱딱하지 않고 포근한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이상하게도 저는 식기도 많이 관찰하는 편인듯해요.

식기의 디테일도 고급져서 눈길이 가더라고요!

 

 

수정과를 주문하였어요.

'수정과' 후기

제가 좋아하는 수정과를 먼저 주문하고 입가심을 해 주었는데요.

수정과 정말 좋아하는데, 마침 드링크 메뉴에 있는 것을 보고 엄청 반가웠습니다! 

단맛이 지나치게 강하지 않고, 계피의 향이 너무 좋아서 굉장히 만족했어요. 

취향이 식혜이시면, 식혜도 메뉴에 있습니다.

 

 

애피타이저로 호박죽이 나왔습니다.

'호박죽' 후기

코스 식이라서 일단 달달한 호박죽 애피타이저에 잣이 올려져서 나왔고요.

너무 달지 않아서 지나치지 않고 딱 적당히 고소하면서 부드러운 게 식욕을 자극하더라고요.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아삭아삭한 야채와 대하의 조합- 대하 잣소스 냉채

'대하 잣소스 냉채' 후기

대하가 오이와 당근 위에 올려져 나왔는데요,

대하 크기도 크고 다른 야채들과의 조합이 너무나 괜찮았는데요.

아삭아삭한 오이와 당근 그리고 새싹 줄기들과의 식감이 너무 좋았어요. 

새콤 짭조름한 소스와의 궁합도 너무 잘 맞았고요.

 

 

활전복 솥밥

'활전복 솥밥' 후기

이렇게 트레이에 한상을 차려서 된장국과 반찬들을 함께 가져다주셨어요. 

일반 솥그릇이 아닌 캐스트 아이론 솥밥도 너무나 모던하여 인상적이었어요!

쫄깃한 전복과 함께 조합된 버섯과 은행도 잘 어울렸는데요. 

같이 나온 된장국에서는 깊은 멸치 국물 맛이!

시금치 무침과 마른오징어무침까지 함께 먹으니 완벽하게 조화로운 건강식을 먹는 느낌이 들었죠. 

솥밥에 간이 따로 되어 있지는 않았어서 간장 소스는 필수였고요. 

 

 

프라임 립아이 스테이크 솥밥

'프라임 립아이 스테이크 솥밥' 후기

일단 반찬들의 구성은 활전복 솥밥과 똑같았습니다.

립아이 스테이크가 질기지 않고 너무나 부드러웠어요.  
일단 맛은 기본적으로 먹어보았던 한식들과 비교했을 때

섬세한 터치가 많이 들어간 맛이었어요.

 

간이 지나치지 않았고요, 음식의 조화를 신경 많이 쓰신 듯했습니다.
한식을 먹으며 데이트할만한 곳이 많지는 않다고 생각하는데,

이곳은 정말 가족들과도 연인들과도 분위기를 내면서 맛있는

한식 요리를 즐길 수 있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었네요!


저희는 점심을 먹으러 갔기 때문에 저녁 식사와는 구성이 다를 수도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시면 될 것 같아요!
'모두 내 돈 내산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