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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C 와 NJ 생활

러블리한 Farm House 카페에서 아침식사 펜실베이니아주 미국여행

위치: 3180 PA-611, Bartonsville, PA 18321
운영시간: 월요일 - 일요일 : 오전 8시부터 4시까지


서비스도 맛도 가격도 너무나 훌륭했던 Farm House 카페!
Farm House 이름을 처음 들었을 때는 아메리칸식의 레스토랑이 떠오른 것과 달리 너무나 러블리하고 앤틱 한 내부를 가지고 있었던 곳이었습니다. 펜실베이니아주 포고노스 지역에 있던 동네 카페인데요, 리조트 여행 중 아침식사를 하기 위해 들려 본 곳인데, 너무나 로맨틱한 아기자기한 소품을 많이 사용한 카페여서 반전의 매력이 있었던 곳입니다. 여기에서 사용되는 주 재료들은 펜실베이니아 현지 농장들에서 들여와서 그렇게 이름이 붙여진 것 같기도 해요.

 

 

오가닉 커피에, 가장 중요한 음식 재료들부터 엄청난 정성과 공을 들여서 준비를 한 게 이 카페의 정말 큰 장점이라고 느껴졌어요. 최대한 친 환경적인 재료들을 사용하는 것과 현지 농장들의 비즈니스를 서포트하는 게 이 카페의 주목적이라고 합니다. 

 

 

주로 아침식사, 브론치 또는 점심 메뉴로 먹을 만한 음식들이 많았습니다.

저는 먹어 보지는 못했지만 여기 현지분들 사이에 치킨과 와플이 유명하다고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원두커피를 내리는 플라스크가 인상적이었는데요. 메뉴에 정신이 팔렸어서, 아 맞다, 나 여기 커피 마시러 왔지 했어요.

여기는 커피도 굉장히 유명한 곳이었고요,  또한 칵테일도 서빙을 하고 있어서 다양한 목적으로 찾아올 수 있을 것 같아요!

데이트, 행아웃, 공부하러 오기, 가족들과 식사 등 모두 다 가능한 곳입니다.

각 테이블마다 이쁜 생화들이 놓여 있었어요.

이곳의 주인분이 얼마나 신경을 쓰며 관리하는지 알 수 있었어요.

벽지와 인테리어 내부에 사용된 가구와 소품들이 너무나 화사해서 티 카페를 연상시키는 곳이었어요.

주인분이 벽지에도 화사하게 꽃무늬를 사용하셔서 인상적이었습니다. 

 

 

이곳의 주인분은 정말 친환경적인 카페를 운영하시는 게 느껴졌던 플라스틱이 아닌 종이 빨대..

커피 맛도 일품이었지만, 작은 아이템에서 이곳 주인분의 콘셉트가 느껴졌어요

 

 

정말 말도 안 되게 맛있었던 크로와상 샌드위치.. 제가 원래 단짠을 좋아해서 그런지 몰라도, 사과를 캐러멜 라이즈하고 거기에 베이컨을 크로와상을 끼워 넣으니, 너무나 제 입맛 취향에 맞았습니다. 

딸기가 들어가서 너무나 상큼했던 샐러드가 잘 어울렸어요. 

 

 

Breakfast Burrito까지 추가로 시켜 먹어 봤습니다.

안에는 계란, 치즈, 토마토, 감자, 카라멜라이즈 된 양파까지 필요한 영양소들이 꾹꾹 야무지게 담겨 있던 브리토였어요. 

가격 대비 음식들이 정말 너무나도 훌륭했던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왠지 먹을수록 건강해지는 느낌..

저희를 서빙해주셨던 분도 수시로 필요없는지 확인해 주시고, 일하시는 분들이 다 너무나 러블리했던 곳이었습니다. 

 

혹시 미국여행 중 펜실베이니아주 포코노스 지역에 들리 실 기회가 있으시다면, 꼭 한번 가보시라고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