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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골든램지 크림 파스타 레시피 (Leek, Mushroom and Tarragon Pasta)

 

I cook, I create, I'm incredibly excited by what I do, I've still got a lot to achieve.

By Gordon Ramsay


요리의 세계는 가장 원초적이고 발전의 가능성이 너무 많은 분야인 것 같아요. 저는 요리를 귀찮아하기보다는 먹는 것도 좋아하고 꽤 즐겁게 하는 편인데요, 요리에 관해서는 창조하는 능력보다는, 누군가의 레시피를 열심히 따라 하는 수준이지만, 글로도 남겨보고 하다 보니, 더 열심히 하게 되는 것 같아서 공유합니다. 특히 골든 램지 요리사님의 레시피를 요즘 관심 있게 보고 있는데요. 따라 하기 힘들 수도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의외로 간단한 재료를 사용할 수 있는 레시피가 몇 가지 있어요. 어제 점심으로 잘 먹었던, 

골든 램지의 Mushroom, Leek and Terragon Pasta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재료 준비


Leek (서양 대파- 일반 대파로 대체 하실 수 있어요)
버섯 (저는 White Mushroom인 양송이버섯을 사용했어요)
헤비 크림 (1/2 컵)
치킨 스탁 (1컵)
마늘 (3쪽)
Tarragon leaves (타라곤 잎)

참고로, 타라곤 잎은 쑥의 일종인 허브라고 해요. 요리에 맛을 내는 허브 용도로도 자주 쓰이지만, 방향제나 의학적인 용도로도 쓰인다고 해요. 특히 몸의 혈당을 낮추어 주는데 좋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장점이 많은데 길게 쓰지는 않을게요! - 버섯과 서양 대파가 식감을 위한 거라면 파스타에서 나는 독특한 허브맛은 타라곤 잎 덕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만약 정말 구하기가 힘들다면, 바질 (Basil)을 이용해 보세요!

 


 

 

의외로 들어가는 재료들이 많지는 않지죠?
기본적인 크림 파스타의 재료 들인데, 확실히 타라곤 잎이 재료 중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것 같아요.

다른 파스타와 다르게 특색 있는 향을 입혀주어서 특별한 파스타 맛이 납니다.

 

 

후추와 소금도 적당한 양이 필요합니다.

대략 소금은 티스푼으로 1 번정도, 그리고 후추도 2번 툭툭 털어 주는 정도를 넣어주세요.

요즘 건전지를 넣어서 사용하고 있는 자동 소금과 후추 갈이인데요.

요리사인 친구가 사용하는 걸 보고 저도 주문을 했어요! 참고로 저는 너무 편안히 잘 쓰고 있습니다.


 

재료들을 이렇게 찹찹찹 잘 다져 주세요.

간마늘을 사용하셔도 괜찮지만 저는 식감을 위해서 이렇게 얇게 다져 넣었습니다.

 

버섯 (1컵 양) 서양대파 (1컵 양)도 이렇게 먹기 좋은 모양으로 잘 썰어 주세요.

참고로 서양 대파는 잎이 얇게 겹겹이 자라기 때문에 흙이 끼여 있을 수도 있으니 주의하셔야 해요.

끝부분을 잘라낸 뒤에 좀 풀어 헤쳐서 씻으셔도 좋고.

아니면 저처럼 다 썰어 내신 뒤에 채에 받친 상태에서 물로 잘 헹구어 주세요.


 

팬에 올리브 오일을 달군 뒤, 마늘을 먼저 넣으신 뒤에, 노릇하게 구워 줍니다.


그리고 버섯을 넣어서 함께 볶아주세요. 너무 바짝 익히지 않고, 적당히 말랑 해질정도로 구워주세요. 

 

 

마늘과 양송이 버섯을 볶은 프라이팬에, Leek (서양 대파)를 넣어서 함께 볶아 주세요.

또한 말랑해질 정도로 볶아 주세요.

 

 

여기에 치킨 스탁을 넣은 뒤에 바글바글 끓여주세요. 

 

 

 

그리고 헤비 크림을 추가 하신 뒤에, 5분 정도 끓여주셔서 졸여 주세요.

 

 


그리고 이제 마무리로..

 

파스타를 끓이는 것은 사진을 찍지 못하였는데, 10분 정도 파스타 면을 탱글탱글 하게 익혀 주신 뒤,

물기를 빼고 만들어진 크림 소스에 같이 버무려 주세요.

여기에도 살짝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해주시면 완성입니다! 

아.. 아니죠, 엄청 중요한 단계가 한 개 빠졌어요.

 

 

타라곤 잎을 신선한 채로 올려주시면 완성입니다!

 

 

부족한 실력이였지만, 레시피 열심히 보며 따라 가보겠습니다.

오늘도 저와 함께 즐거운 한끼 식사 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