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간강게장과 국수를 함께 먹는 영상들이 많이 찾아볼 수 있는데요.
저도 얼마 전에 간장게장을 시켜먹은 뒤에 알맹이인 '게' 들만 쏙쏙 빼먹고 맛있는 게간장 국물만 남아 있어서 버리기에는 너무 아까운 마음이 들었어요. 어떻게 활용해 보면 정말 맛있는 요리가 나올 것 같은데! 하는 생각을 많이 했었습니다. 그리고 국수와 함께 비벼 먹는 걸 보고는 바로 이거다! 했는데요.
메밀국수 간장 대신 간장게장 국물을 활용하여 메밀국수를 비벼 먹어봤습니다.
메밀국수에서 고소한 게맛도 느끼 실수 있어요. 이 새로운 맛이 너무 참신했어요.
남아 있는 음식을 잘 활용해서 한 끼 식사를 마치니, 돈도 세이브된 것 같고 기분도 좋더라고요.
이렇게 다양한 재료를 위에 다가 올려서 먹으니까 더 맛있게 느껴졌답니다!
이렇게 게만 빼먹고 남은 게간장 국물이 거의 1리터나 되더라고요!
그냥 밥에다가 비벼 먹는 용도로 쓰기에는 너무 많이 남은 듯하고,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아무래도 생게가 담겨 있던 간장이잖아요, 보관과 위생을 위해서 한번 끓여주었습니다.
이렇게 한번 바글바글 끓이고 난 뒤에는 용기에 잘 담아서 식혀 주세요.
이렇게 끓여 놓은 것을 한 김 식힌 뒤에 냉장고에 넣었습니다. 메밀국수와 먹을 꺼니 차갑게 잘 식힌 뒤에 먹으려고 해요.
재료를 준비해 주었는데요. 오이도 썰어 놓고, 할리피뇨 고추와, 김도 잘라주고, 양 고추냉이도 마침 얼려 놓고 보관한 게 있어서 꺼내 주었어요!
그냥 겨자를 준비하셔도 괜찮아요.
이렇게 바글바글 끓는 물에 5분 정도 메밀국수를 끓여 주신 뒤예요.
찬물로 쫙쫙 국수를 잘 빨아 주었어요.
간장게장 국물과 잘 익혀진 메밀 국수를 그릇에 잘 담아주세요.
이렇게! 위에 준비해 놓은 고명까지 딱 잘 올려주면 완성이에요!
진짜 너무 맛있어서 놀랐어요. 고소한 게 맛이 느껴지는 메밀국수였어요.
저는 요즘 살기 위해 먹는지, 먹기 위해 사는지 경계가 분명치 않은데요. 아마 많은 분들처럼 둘 다 일 거예요.
간단하지만 이렇게 새로운 요리 비법을 잘 활용하고 알게 되어서 너무 좋은 날이었습니다!
여러분들도 한번 다양한 국수 요리에 활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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