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용하고 있는 방법이 모든 분들께 알맞거나 활용적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그래도 어떤 분께는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써 보았습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24시간 안에, 저도 이제 나이를 조금씩 먹어가다 보니 앉아서 공부할 수 있는 시간보다는 그날그날 자잘하게 해결해야 할 일도 늘어가고, 어떨 때는 제 시간을 온전히 갖지 못하고 지나가는 날 들도 많이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블로그 글을 쓰는 것을 활용할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되어 글로 남겨 봅니다. 사실 블로그는 제가 나름 글 쓰는 일에 보람도 느끼고 좋아서 시작한 건데, 저의 시간을 온전히 바치면서 맹목적으로 하기는 정말 힘들어요. 다른 해야 할 일들이 많으니까요.
짜그리 시간 활용하기
사실 책상에 앉아서 딱 정해진 시간 1-2시간을 이용하는 것보다는 몸이 조금씩이나마 움직이는 이동시간,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보내는 출퇴근 시간을 활용하시면 더 효과적으로 시간을 활용하실 수 있어요. 그리고 블로그를 써야지 하고 주제를 정해놓고 시행하기보다는 가끔 그냥 길을 걷다가 우연히 마주치는 일들이나 생각들이 주제가 된 적이 없으신가요? 이러한 일들을 그때그때마다 내 블로그에 기록하고 남기고 싶다는 순간이 있으 실 거예요. 그러면 바로 앱을 켜시고 문장이든 단문이든 써내려 나가면 시간을 잘 활용하실 수 있으실 거예요.
저는 실제로, 화장실에 있는 자투리 5분의 시간이 책상에 앉고 데이크 탑을 켜고, 커피도 한잔 가져다 놓고, 주제를 정하여 글을 쓰는 2시간보다 훨씬 더 효율적으로 쓰이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어떤 분은 ‘나는 앉아서 컴퓨터로 글 쓰는 게 더 효율적인데?’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으실 거예요! 네, 그럼 저도 반박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모두에게 맞는 방법이라는 게 있으니까요. 저는 오히려 몸을 활용하는 움직임이 있을 때 때 글에 대한 주제나 영감이 잘 떠오르는 편이거든요. 저번에 제가 ‘몸을 움직이는게 집중력을 높여주는 이유’를 쓴 적이 있는데, 저는 이 방법이 저의 집중도에 훨씬 잘 쓰이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핸드폰을 활용한 사진 정리 (또는 본인에게 잘 맞는 기기를 활용)
사실 위에 풀이한 내용과 연관이 있을 수 있는데요. 저처럼 자투리 시간에 움직이며 글을 쓰시려면 어쩔 수 없이 핸드폰을 잘 활용해야 해요.
그리고 어떨 때는 글을 쓰는 시간보다도 찍어 놓은 사진을 찾아보고, 정리하고, 에디트도 하며 필터도 넣어주고 하는 시간을 더 많이 허비하는 경우도 많아요. 어떤 콘텐츠이냐에 따라서 글보다는 사진이 더 중요한 경우도 많으니까요.
‘처음부터 사진을 마음에 들게 잘 찍으세요!’ 하기는 좀 힘들 수 있잖아요. 그러면 일단은 ‘최대한 잘 정리라도 해 두세요’ 하는 게 맞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저는 최근까지 핸드폰에 있는 사진들이 자동으로 노트북으로 백업이 되었는데요. 그러다 보니 자동적으로 앉아서 노트북을 켜고 있는 시간 때에 사진들을 정리하게 되더군요. 근데 이런 방법이 뭔가 호환성이 낮다고 해야 하나요? 제가 생각하기에 호환성이 높은 방법은 블로그 앱을 키시고 본인 앨범에 있는 사진을 휙휙 올리면 1분 안에 해결하는 거에요. 노트북 이용을 하면 사용하고 있는 시간대에 맞추어야 하고, 노트북을 키는 시간, 옮겨진 사진을 찾은데 걸리는 시간, 제 블로그가 앱에 켜지는 시간, 글쓰기 버튼을 클릭하는 시간 그리고 사진을 글쓰기에 첨부하는 시간까지 모두 합쳐지면 거의 10배가 넘는 시간이 소요되는 것 같아요.
물론 블로그 앱이 만능 단축키는 아니라고 생각되고 해결되지 않는 기능이 있을 거예요. 앱은 최소한으로 단축해 놓은 구조 이기 때문에 한계가 있을 수 있잖아요. 그럴 때에는 글을 잘 저장해 놓으신 후에 데이크 탑이나 노트북으로 마무리해주세요!
노트 활용
본인의 기억력에만 의지하는 것도 안 좋은 습관이라고 생각합니다. 떠오르는 생각이나 주제가 있다면 바로바로 노트를 적을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서 잘 정리해 놓으세요. 일단 써두면 잊어버릴 일은 없을뿐더러, 나중에 잊어버린 주제에 대해서 기억해 내느라 애먹고 시간을 낭비하는 일도 없을 거예요.
그리고 이렇게 정리해 놓은 주제에 관해서 생각나는 게 있다면 바로 문장으로 적어보세요! 늘 시작이 반이라고 하잖아요. 일단 무조건 시작하면 하게 되는 것이 일반적이랍니다.
저는 아직 블로그에 대해서 잘 모르는 초짜이지만, 그래도 학교 다니며 하도 리포트와 에세이를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중간중간 끼워 넣는 시간에 했어야 해서, 나름 노하우가 생겨 난 것 같아요. 제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https://anneleeliffe.tistory.com/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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