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칸쿤 쎈시라 리조트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여행에 안성맞춤(Sensira Resort & Spa · Riviera Maya in Cancun)
'모두 내 돈 내산 후기입니다!'
멕시코 칸쿤 'Sensira Resort & Spa · Riviera Maya' 쎈시라 리조트'
주소 : Mz40 Lt16, Carr. Tulum - Cancún 12, 77580 Cancún, Q.R., Mexico
웹사이트 주소 : https://www.sensiraresorts.com/
얼마 전 멕시코 칸쿤에 있는 쎈시라 리조트로 휴가를 보내고 왔습니다!
칸쿤 공항에서 차로 대략 15분 거리라서 이동이 아주 편리했었는데요.
일단 이곳을 고르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아이가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액티비티가 많다는 이유가 가장 컸어요.
리조트 패키지였기 때문에 대부분의 많은 것들이 포함되어 있었는데요.
하지만 대부분의 리조트가 그러하듯이 스파 이용금만은 따로였지만,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인 바로 아이들의 보육원 시설 (키즈클럽)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
처음 리조트를 찾아보았을 때 무료가 아닌 리조트도 몇 군데 있었기
때문에 이곳을 부킹을 하게 된 가장 큰 이유 이기도 했어요.
저희가 즐겼던 시설들 정리
-메인 수영장 3군데 (한 곳은 성인 전용)
-아이들 전용 수영장 1 개 (수중 놀이터가 있어요.)
- 아이들 전용 트램펄린이 있는 놀이 공간
-키즈 클럽 (유아와 아이들 반으로 나뉨)
-아침과 점심식사 뷔페
-4개의 저녁식사 가능 레스토랑 ( 레스토랑 한 곳은 어른들만 식사 가능 -
아이들은 키즈 클럽 시설에 놓고 식사를 할 수 있어요. )
-3개의 스낵바
-룸서비스
-헬스장
-스파
-댄스클럽 (가족들 액티비티에도 사용)
-쇼 룸 (스케줄에 맞추어서 다양한 쇼가 있었어요.)
-영화관 ( 스케줄에 맞추어서 아이들, 패밀리 또는 어른들 영화 순서로 매일 다르게 틀어 주었어요.)
비가 좀 오는 날도 있었지만, 아주 잠깐이었었고 거의 더운 날이 지속되었기 때문에
거의 3일 내내 수영장으로 풍덩풍덩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사람들이 많은 리조트는 아니었어서 그것도 굉장히 좋았어요.
저희는 여름 막바지에 간편이라 사람들이 많이 없는 시기를 선택한 걸 수도 있지만요.
주로 겨울 때 덥게 보내기 위해 많이 찾아오시는 듯!
여기 위에 있는 어드벤처 클럽(Adventure Club)은 4세부터 12세까지의 아이들만 이용가능했고요,
베이비 익스플로러 클럽(Baby Explorer Club)은 18개월 - 3세까지의 아이들만 이용 가능.
그리고 패밀리 액티비티(Family Activities)는 정말 다양하게 있었는데,
날씨가 좋을 때는 수영장이 있는 곳에서 빙고, 줌바 춤추기, 아쿠아틱 체조,
패밀리 요가 또는 리조트 내에서 집라인 타기 등이 가능했어요.
어른전용 액티비티 (Adults Activities)는 요가 그리고 농구 등이 있었고요.
그래도 외국이고,,
"리조트 안 이라지만 아이들을 맡기는 것이 과연 안전할까?
하는 고민도 많이 했어요."
하지만 일단 리조트 안으로 들어온다는 것 자체가 손님들이나 등록된
사람들 외에는 거의 불가능해 보였고요.
쎈시라 리조트는 다른 몇 개의 리조트들과 공유하는 같은 존 안에 있었기 때문에
처음 리조트 존으로 들어가는 관문? 하는 곳을 지나게 되는데요,
그곳을 완전 무장한 경비원분들이 지키고 서 계셨어요.
또한, 차로 들어온 뒤 리조트 문 앞에서도, 손님들의 명단을 꼼꼼히 살피셨고요.
또한 키즈 클럽은 아이들이 함부로 나갈 수 없게 잠금 설치 되어있었고,
일단 맡길 때에 신분증을 모두 확인했었고 아이들이 부모님을 찾을 때
바로 연락할 수 있는 버저를 따로 나누어 주셨어요.
일단 리조트가 크지 않고, 키즈 클럽들이 수영장 바로 옆이라서,
저희가 수영장에서 좀 따로 시간을 보내도 아이한테 가는 시간은 1분도 걸리지 않았다는 것!
기본적으로 키즈카페 시설을 갖추고 있었지만,
아이들이 지루한 시간을 보내지 않도록 시간 별로 다양한
액티비티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잘 짜인 시설 덕분에 아이스크림 꾸미기, 피자 만들기,
풍선 아트 그리고 해적 놀이 등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딱 가족들이 편하게 놀 수 있게 잘 짜인 스케줄과
시스템 덕분에 마음 편히 있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저녁식사 at Finca de Ana (Mexican)
저녁 식사를 할 수 있는 레스토랑은 어른들만 들어갈 수 있는
프랑스 요릿집 'Galerie de Sens'를 제외하고는
스테이크 하우스인 - Rodeo Grill
이탈리아 요리 전문집 - Tentazione
그리고 멕시코 요리 전문집- Finca de Ana
이렇게 3군데가 있었는데요.
프랑스 요릿집은 반드시 정장을 입어야 한다는 드레스 코드가 있었는데요,
다른 곳은 그냥 캐주얼이었기 때문에
편안히 수영하고 좀 말린 뒤 윗옷만 좀 걸친 뒤 식사하러 간 적도 종종 있었습니다.
확실히 다른 레스토랑 보다도 멕시코 전문 요릿집이 정말
너무나 강추하고 싶을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역시 현지에서 현지음식을 먹는 것만큼 좋은 게 없는 듯합니다.
또한 각 레스토랑들 마다 스페셜티 드링크 (칵테일)가 있어요.
엄청 화려하고 맛있게 나오니, 가보신다면 꼭 웨이터분께 물어보시길!
프랑스 요릿집인 'Galerie de Sens'은 또 다른 아나 더 레벨이었기 때문에
다음에 꼭 소개해드릴게요.
사실 멕시코 가기 전에 잠깐의 사고가 있었는데,
이렇게 여행을 무사히 잘 즐기다 돌아오게 되어서 다행인 것 같습니다.
어린 자녀를 두신 분이라면 과연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있을까에 대한
두려움이 많을 것 같은데, 저는 이곳 리조트에서 편히 잘 쉬다 온 듯합니다!
'모두 내 돈 내산 후기입니다!'